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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집안일과의 작별 展’ 선봬…AI 라이프로 달라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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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6.14 08:42 ㅣ 수정 : 2024.06.14 08:42

역사 속으로 사라질 생활용품 노고 기리고 작별 안사하는 콘셉트
“펀슈머 트렌드 반영해 세상에 없던 AI 라이프 색다르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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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국 삼성스토어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 ‘집안일과의 작별 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상에 없던 AI 라이프로 달라질 일상을 기대하는 마음을 녹아낸 이색적인 콘셉트의 전시를 선뵌다.

 

삼성전자는 14일 전국 삼성스토어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 ‘집안일과의 작별 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안일과의 작별 展’은 삼성 AI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일상에서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생활용품들의 노고를 기리고 작별 인사를 전하는 콘셉트의 전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에게 설거지를 양보하고 은퇴한 고무장갑 △‘비스포크 AI 스팀’에게 바닥 청소를 맡기고 물러난 바닥 걸레 △‘비스포크 AI 콤보’에게 빨래를 일임한 세제 계량컵 등 삼성 AI의 등장으로 사용 빈도가 축소된 생활용품 5종을 소개했다.

 

특히 ‘작별전’이라는 진지한 콘셉트를 밝고 유쾌한 공간에서 엉뚱함을 더해 보여준 이번 팝업 전시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함께 제공했다. 

 

게릴라 팝업 전시 방문객들은 “평소 자주 사용했던 생활용품이 은퇴한다는 구성이 재밌고 AI 라이프로 달라질 일상이 궁금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고려해 세상에 없던 AI 라이프를 색다르게 전달하고자 이번 팝업 전시를 기획했다”며 “향후 일상 속에 스며든 AI 라이프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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