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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클래스 33인치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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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5.29 10:31 ㅣ 수정 : 2024.05.29 10:31

338석에서 320석으로 줄여 좌석간격 조정, 고객 편의성 증대에 중점
장거리 노선 승객 피로도 낮추고 비행 만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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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2018년도 생산 항공기 2대(338석)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간격을 31인치에서 33인치로 조정했다. [사진 = 에어프레미아]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자사 항공기 2대 좌석을 들어내고 고객 좌석간격을 2인치 더 늘렸다.

 

에어프레미아는 자사 항공기 5대 중 2018년도 생산 항공기 2대(338석)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간격을 31인치에서 33인치로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항공기 좌석간격이 조정되면서 338석의 항공기는 320석으로 18석이 줄었다.

 

이번 좌석간격 조정은 항공업계가 항공기 좌석수를 늘려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추세에서 벗어나 고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는데 의미가 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가 보유한 항공기는 총 5대이고 이 가운데 3대(309석)는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간격이 35인치로 동급 클래스에서 가장 넓은 좌석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31인치 좌석으로 운항하던 항공기도 더 여유로운 간격을 보유해 항공기간 좌석간격 불균형을 해소하게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미주나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을 많이 운항하고 있어 승객들이 기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타사에 비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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