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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심다 팝업’ 오픈…“전통의 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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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4.05.14 10:55 ㅣ 수정 : 2024.05.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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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러리아백화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모델들이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 내 식물 큐레이션 브랜드 ‘심다(simda)’ 팝업스토어를 소개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전통의 봄을 새롭게 알린다'는 콘셉트로 식물과 예술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마스데발리아 레드 바론, 카틀레야 이사벨스톤 등 희귀한 서양 난초 식물 100여종과 이동재, 리언 작가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식물과 어울리는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 판매한다. 이동재 작가는 역사적인 인물을 쌀이나 콩, 팥과 같은 곡물로 표현한 회화작업으로 유명하다. 최근엔 한지, 천연 염료 등 자연 친화적 재료를 활용한 작품과 캔버스, 사진 등을 해체해 재조합하는 작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리버스'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리버스는 자르기와 뒤집기를 통해 평면 캔버스를 조형화 한 것이 특징이다.

 

난초 가격은 7만~30만원대이며, 작품 가격은 40만~450만원대이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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