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성과 연동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
한컴은 8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신규 사업으로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전략과제 수행을 적극 지원한다.
신사업 인센티브 제도는 기존 경영성과급과는 별도로 지급되며, 구체적인 지급 기준과 시기는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TFT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전략과제 지원 제도’ 신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외에도 기존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경영전략과제 TFT도 대상으로 실시한다. 킥오프 시 워크숍 비용, 활동비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지원한다.
한컴은 이를 통해 임직원의 도전 정신과 업무 몰입을 고취하는 동시에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한컴 관계자는 “공격적인 M&A(인수합병)를 통해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들의 역량을 신사업으로 연계시키는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대내외 전방위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을 계기로 성과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켜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가치를 인정받도록 인사제도를 계속해서 개선할 것”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꾀함으로써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