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장애인들 경제적 자립 위해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 기부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대상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이보라 사회공헌팀장,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 박정열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 원장 등이 기증 물품 전달식에 참여했다.
대상㈜은 지난달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쓰는 의류 및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이날 임직원 기부 물품 1800여 개를 전달했다.
대상㈜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고추장과 카놀라유 등 제품 총 1100여 개를 전해 왔다.
대상㈜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굿윌스토어에 자사 제품과 임직원 기부물품을 지속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석 실장은 "대상㈜의 지속적인 물품 기부 활동으로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에 힘을 보태면서, 자원 재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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