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4.03 09:56 ㅣ 수정 : 2024.04.03 09:56
36년 역사와 함께 성장한 주인공 인생 여정 그려내 고객 인생 곁에 함께한 순간을 담은 광고 캠페인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고객 인생 곁에 함께한 순간을 담은 광고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새로운 광고 캠페인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영상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성장한 주인공 인생 여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창립 이후 36년 역사를 묘사했다고 밝혔다.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있다는 영상은 아시아나항공 창립년도 1988년 △김포-광주 △김포-부산 국내선 노선 첫 취항일에 당시 어린이였던 주인공이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처음 탑승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주인공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성장기를 아시아나항공의 △2002년 월드컵 특별 기내 방송 △2009년 글로벌 항공 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의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2017년 기내 Wi-fi 서비스 도입 등 주요 연혁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그려냈다.
특히 영상 모든 장면을 연결하여 촬영한 듯한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주인공 인생과 아시아나항공이 달려온 36년 역사를 자연스럽게 꾸몄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을 하나의 세상으로 바라보고 인생의 모든 순간에 아시아나항공이 늘 곁에서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비행기 안에서 느꼈던 각자의 추억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TV 부문과 디지털 부문에서 '파리는 어째서'와 '지구를 사랑한 비행' 캠페인으로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