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적 자금난으로 채무상환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는 '개인사업자대출119'를 이용해 보세요(정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부동산PF 관련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 개최(15시)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번스테인의 스테이시 라스콘 애널리스트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에 대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처럼 환호할 만한 것은 없었으나 회사 지배력을 입증하기엔 충분했다며, 엔비디아가 올해 개발자회의를 앞두고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는 게 어려웠음에도 젠슨 황의 연설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 지난 19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오펜하이머의 크리스 코토스키와 케빈 트립 애널리스트는 연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은행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그룹·골드만삭스·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모간스탠리·US 뱅코프 등 대형 은행주가 평균적으로 25%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난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릭 라이더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연준이 여전히 6월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을 시사할 것이라며, 2회 금리인하로 전망이 조정되면 금융시장이 실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점도표에 나타날 올해 금리인하 횟수와 경제성장률 전망치 등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 코로나19 현황
올해 2월 4주(2월 25일~3월 2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4538명(일평균 648명)이었다. 2월 2주(11일~17일) 7214명까지 오른 뒤 감소세를 보이나 여전히 주 40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공식적으로 확진되는 상황이다.
신규 코로나 양성자 중 60세 이상 고령 양성자의 비중이 1월 2주 이후 34~36%대에서 2월 4주 40%까지 늘었다.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환절기에 유행하는 만큼, 고령자·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은 건강 관리에 더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당국은 지난해 8월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명당 1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서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한다. 현재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보호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 중이다.
하지만 정부가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고, 코로나 백신을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위기단계 하향 시점은 국내외 방역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나갔으나 롱코비드(Long-Covid·만성 코로나 증후군)라고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과의 싸움은 여전하다. 롱코비드 증상만 200여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지만 정의는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WHO는 지난해 5월 코로나와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하고, 코로나를 계절성 독감 수준으로 관리할 것을 각국에 권고했다. WHO가 소집한 전문가들은 3개월마다 회의를 열어 PHEIC 유지 여부를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