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금융·쇼핑 중심지에 ‘삼성 갤럭시역’ 생겨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3.04 11:04 ㅣ 수정 : 2024.03.04 11:04

TRX 지하철역, 1년간 ‘TRX 삼성 갤럭시역’으로 새롭게 명명
지하철 내·외부 ‘갤럭시 S24 시리즈·갤럭시 AI’ 이미지로 래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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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말레이시아의 금융·쇼핑 중심지에 ‘삼성 갤럭시역’이 생겼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는 협업을 통해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TRX Samsung Galaxy Station)’으로 새롭게 명명했다.

 

TRX 지역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형 쇼핑 센터가 모여있는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국제 금융 지구이다. 

 

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Kazjang)선과 푸트라자야(Putrajaya)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이 38만명에 이른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변경된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다.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지나는 지하철의 내·외부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래핑돼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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