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실시…신성장·디지털 지원역량 강화
'4본부 8부 4실 20팀'→'4본부 11부 1실 21팀' 개편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시장포화와 기술환경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생보산업의 지속성장 및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한다.
28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신성장 동력(신사업·신시장)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지원 확대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 지원 강화 △협회의 정책총괄 기능 강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 등을 기본방향으로 추진됐다.
우선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회원사의 신사업(시니어케어·헬스케어 등) 진출 및 수익기반 다각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생보산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신사업지원팀 내 신성장지원부를 신설하고 생보사의 해외진출 규제완화,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해외 신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기존 조사연구팀을 국제업무팀으로 개편한다.
또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지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ICT관리실을 ICT지원부로 승격하고 ICT기획팀을 신설한다. 생성형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보험사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 지원 강화 방안으로 사회공헌팀을 사회공헌부로 승격한다. 생보업계 상생금융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방침이다.
협회의 정책총괄 기능 강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편도 실시된다. 정책현안 총괄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증가하는 대내외 법무현안 및 법규 제개정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획총괄팀을 개편하고 법무지원팀을 신설한다. 아울러 인사, 경리, ICT운영 등 경영지원 기능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영지원본부로 개편한다.
이에 따라 생보협회 조직은 기존 '4본부 8부 4실 20팀'에서 '4본부 11부 1실 21팀'으로 개편된다.
생보협회는 개편된 조직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인사도 실시했다. 업무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전보신청제도를 적극 활용해 직원의 주도적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생보협회는 이번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계기로 조직 내의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의 업무역량을 확충해 생보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아래는 생보협회 인사 내용. (3월 1일자)
■ 상무 선임
▷ 시장지원본부장 천승환
■ 승진
◇ 본부장 ▷소비자서비스본부장 박순근
◇ 부서장 ▷ 호남본부 지역본부장 홍성환 ▷ 사회공헌부장 홍양희 ▷ 신성장지원부장 양재섭
◇ 팀장 ▷ 대외협력팀장 류강래 ▷ 공시&ESG팀장 이현우 ▷ 모집질서관리팀장 이호형 ▷ 디지털운영팀장 우수석
■ 전보
◇ 본부장 ▷ 전략기획본부장 김인호 ▷ 경영지원본부장 최종윤
◇ 부서장 ▷ 중부본부 지역본부장 김윤창 ▷ 감사실장 모진영 총무부장 이용준 ▷ 소비자보호부장 김치국 ▷ 채널지원부장 이주학
◇ 팀장 ▷ 기획조정부 기획총괄팀장 전선규 ▷ 기획조정부 재무회계팀장 이성찬 ▷ 신성장지원부 신사업지원팀장 한경훈 ▷ 대외협력부 법무지원팀장 조정명 ▷ 채널지원부 자격관리팀장 권성오 ▷ 홍보부 홍보팀장 이훈 ▷ 총무부 인사팀장 류종석 ▷ ICT지원부 ICT기획팀장 문지환 ▷ 중부본부 원주지부장 차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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