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인천대학교 법학부가 2024학년도를 맞아 '가슴 설레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법대' 캐치프레이즈 구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2일 인천대학교에 따르면, 인천대 법학부는 인재상·교육목표·발전목표 등 발전계획과 최근 3개년 데이터 자료분석을 연계해 마련한 '2024학년도 법학부 비교과 및 학생지원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강화를 통한 교육의 내실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법학부가 주관한 전체 24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에 2133명이 참가했는데 평균 만족도가 4.87로 산출됐다. 또 대외 언론보도 건수가 304건으로 나타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도출됐다.
'2024학년도 법학부 비교과 및 학생지원 프로그램 운영계획'은 전체 7개 영역, 3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 로드맵과 재정투입 규모가 동반돼 있다.
7개 영역은 진로특강과 법학전공 유관 현직자와 동문 초청 직무특강을 비롯, 법조기관 연계 현장프로그램·사회공헌 활동·재학생 소속감과 자부심 함양·재학생 학습과 대외 공모전 활동·면학분위기 조성 시설개선 등이다.
35개 세부 프로그램들은 법학부 구성원 간 원활한 수평 소통과 기획 속에 연간으로 운영된다 .
강민석 인천대학교 법대 학생회장은 "재학생들의 전공 진로 탐색활동을 넘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그 외 여러 행사들을 통해 학생들이 법대인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가슴 설레인다"고 말했다.
'2024학년도 법학부 비교과 및 학생지원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기획한 이충훈 인천대학교 법학부장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학생 저마다의 적성을 일깨우고,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역동적이고 살아 숨 쉬는 법학부의 학풍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