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위생 기능을 대폭 강화한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1일 흡입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제거해주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새로운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를 선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예민한 고객이 많다는 점, 공기청정기에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이 적용되길 원하는 고객 의견 등을 적극 고려해 신제품에 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했다.
공기청정기 UV살균은 LG 공기청정기 중 최초로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LG전자는 신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LED 램프를 설치해 토출하는 공기 자체를 살균함으로써 위생을 강화했다.
인공지능(AI) 플러스 기능은 제품이 스스로 공기질을 분석해 동작 세기를 조절하며 효율적으로 운전한다. 기존 인공지능 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51.2% 절약할 수 있어 전기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에어로타워 UV살균도 공기청정기 신제품과 마찬가지로 UV살균된 청정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고객은 추울 땐 온풍, 더울 땐 선풍으로 설정해 깨끗한 공기를 사계절 내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실내 공기의청정과 위생을 더욱 강화하는 혁신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계속해서 선뵈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