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사랑의 신라면으로 지역사회에 온정나눔

서민지 기자 입력 : 2023.12.20 09:52 ㅣ 수정 : 2023.12.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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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신라면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황동혁 이사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황청용 농심 부사장, 김기찬 농심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심]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농심이 연말을 맞아 본사와 전국 6개 공장 인근 지역에 신라면 4200박스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심은 매해 연말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라면을 기부하고 있다. 본 라면 나눔 활동은 2008년 시작으로 올해 1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간 농심이 전달한 라면은 총 6만5000박스에 달한다.

 

농심이 전한 신라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 금액만큼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농심 관계자는 "매년 겨울마다 주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라면이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11월 본사 소재지인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김장김치 1400kg(약 560포기)와 연탄 30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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