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더 레드' 2000만 봉 판매 인기 힘입어 '큰사발' 출시
서민지 기자
입력 : 2023.12.11 10:37
ㅣ 수정 : 2023.12.11 10:37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농심이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면 더 레드' 봉지라면은 출시된 지 4달 만에 2000만봉 판매 기록을 돌파했고,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는 신라면 더 레드'가 3분기 봉지라면시장 매출액 판매 순위 10위에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라면 더 레드'의 맛을 그대로 컵라면에 담아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을 선보이게 됐다.
그동안 매운맛 라면 경쟁이 극한의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면 '신라면 더 레드'는 맵기와 함께 깊고 진한 국물맛을 끌어올려 '맛있게 매운맛'이라는 트렌드를 확산시켰다. '신라면 더 레드'는 최근 라면 시장에서 새로운 매운맛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은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봉지면과 동일한 7500SHU다. 청양고추와 후추, 마늘, 양파 등으로 구성된 후첨양념분말로 깊고 진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더 레드로 시작된 라면시장의 매운맛 열풍을 큰사발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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