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저출산 돌파 기업을 찾아서', 양성평등 미디어상 우수상 수상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뉴스투데이가 지난 7일 열린 '제25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시상식'에서 보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 미디어상'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대한 방송·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방송 프로그램 및 보도물을 널리 알리고자 1999년에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방송 프로그램 11편·보도물 7편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이종혁 광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뉴스투데이가 보도한 '저출산 돌파 기업을 찾아서'는 양성평등 미디어상 보도부문 우수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저출산 돌파 기업을 찾아서'는 국내 기업의 모성보호 제도와 출산 관련 복지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익숙한 양성평등 의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관찰을 통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양성평등의 가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 시리즈 기사를 함께 한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화재 △CJ제일제당 △하나은행 △포스코 △대우건설 △NH투자증권 △롯데쇼핑 △카카오 △동아쏘시오 △한화투자증권 △LG △카카오페이 △KT&G △우리은행 △한국항공우주산업 △DL이앤씨 △키움증권 △삼성물산 △제뉴원사이언스 △KB증권 △SK하이닉스 △KB국민은행 △LG생활건강 △현대차 △대웅제약 △한국투자증권 △한국전력 △국가철도공단 △한국마사회 등 30개사다.
장명선 원장은 개최사를 통해 "올해는 시의성 있는 의제를 다채로운 형식으로 전달하는 방송 프로그램과 보도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수상작들은 사회적 현안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역사와 현재의 일상을 넘나드는 영성평등 의제를 다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의제를 다채로운 형식으로 전달하는 방송 프로그램과 보도물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의식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양평원은 양성평등 미디어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양성평등 미디어 인식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뉴스투데이 강남욱 대표는 "저출산 돌파 기업을 찾아서 기획 기사를 작성하는 데 있어서 기자들의 노고와 기업들의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뉴스투데이의 모든 임직원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독자 기대에 부흥하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언론사로 자리 매김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부문 대상은 EBS '다큐멘터리K', 최우수상은 KBS '양백의 소녀들' 외 3편, 우수상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외 5편이 수상했다. 보도부문 대상은 부산일보 '제3자가 된 피해자', 최우수상은 세계일보 '예고된 비극, 영아유기' 외 2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도부문 우수상에는 뉴스투데이와 함께 뉴스앤조이, 경향신문, 중앙일보 보도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