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10.20 09:43 ㅣ 수정 : 2023.10.20 09:43
프리미엄 클래스 서비스 부문 1위·기내식 부문 2위·객실승무원 부문 6위 “고객 서비스 품질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발전해 나갈 것”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대한항공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미국의 유력 종합일간지인 USA투데이(USA Today)가 주관하는 ‘2023년 10베스트 어워드(Best Awards)’에서 프리미엄 클래스 서비스 부문 1위, 기내식 부문 2위, 객실승무원 부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글로벌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실제 대한항공은 프리미엄 클래스 고객을 위해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과 프랑스 명품 퍼퓸하우스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 편의용품,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대한항공은 지난 3월부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식 채식 메뉴’를 도입하고 유명 소믈리에와 협력해 기내용 신규 와인 52종을 선정하는 등 기내식을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세계적인 선도 항공사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