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코리아세븐, 삼천리 ENG 등 올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돼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씨제이프레시웨이 주식회사, 코리아세브, 삼천리 ENG 등의 기업들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장애 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모범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한 15개 기업·기관을 2023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는 △민간기업 부문 △공공기관 부문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 부문 등으로 구분해 선정됐다.
1000명 이상 민간기업 부문에서는 △(주)코리아세븐 △씨제이프레시웨이 주식회사 △(주)삼천리ENG △대자인병원 등 4개 사가 올해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
300명 이상 1000명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는 △(주)케이프라이드 △효사랑가족요양병원 등 2개 사가, 300명 미만 민간기업에는 △(사)장애청년꿈을잡고 1개 사가 포함됐다.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등 2개 사가 우수 사업장이 됐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 부문에서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 △스위트위드 △주식회사 링키지랩 △주식회사 하누리 △행복모아 주식회사 △오토오모니터 주식회사 등 6개 사가 선정됐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공공 3.6%, 민간 3.1%인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초과 달성한 사업주 △중증‧여성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사업주 △장애인 채용을 우대한 사업주 △장애인의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주 등 장애 친화적으로 다른 기업·기관에 모범을 보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선발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사업주에게는 선정 공고일부터 3년간 국방부·조달청 등의 물품적격심사 가점 부여, 중소벤처기업부의 병역지정업체 선정 가점,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 등의 우대조치를 부여한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2002년도부터 시작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제도는 기업의 장애인고용 모범사례를 널리 확산해 많은 기업이 장애인고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고용에 앞장서는 기업·기관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