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위메이드 그룹 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담당하는 위메이드맥스가 자체 코인 위믹스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주가 급등을 시현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메이드맥스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1960원(20.83%) 오른 1만1370원으로 주가를 마무리 지었다.
위메이드맥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80억원, 영업이익 29억원 △2분기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같은 그룹사인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도 지난해 동기 대비 저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 관련 본 사업이 부진함에도 급격한 주가 반등을 시현한 것은 위메이드 그룹서 발행한 자체 코인 위믹스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코인원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위믹스 코인은 25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7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2일 1100원대에서 약 55%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