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산학인턴십 실시해 우주분야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
김지찬 대표 “미래 국방우주력 발전 강화와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학인턴십을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박병운 세종대 미래우주항법·위성기술연구센터 교수(센터장)를 비롯해 세종대, 서울대, 연세대, 홍익대 등 약 70여 명의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비롯한 현장실무교육을 펼친다.
이번 산학인턴십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의 하나로 현장실무교육이 의무사항으로 포함돼 있다.
황홍연 LIG넥스원 C4ISTAR(지휘통제통신·감시정찰·표적회득)사업부문 연구위원의 ‘위성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김수정 위성체계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위성 시스템’ 특강이 4일 진행된 데 이어 오는 7일까지 위성항법, 위성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통신 등을 주제로 LIG넥스원 임직원 특강과 현장 실무교육이 계획돼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 해 6월 세종대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뜻을 모아 ‘우주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LIG넥스원은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 해군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11월에 세종대 광개토관 1층에 ‘LIG넥스원 강의실’을 구축하기도 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LIG넥스원은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국방우주력 발전을 강화하고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산학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들이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우주산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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