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 게임으로 나눔 가치 전달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4.18 16:00 ㅣ 수정 : 2023.04.18 16:00

어린이병원 연례 기금 프로그램 ‘우수 파트너사’ 선정
6년 간 누적 모금액 85만 달러 달해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아레나넷이 게임사 특성을 살린 나눔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CMNH로부터 치료 지원을 받은 어린이 환자 '에이프릴'(왼쪽)과 에이프릴을 모델로 한 길드워2 NPC(오른쪽)의 모습 [사진=엔씨소프트]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엔씨소프트는 PC온라인 게임 ‘길드워2’를 개발한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비영리 자선기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이하 CMNH)이 선정한 ‘2022 엑스트라 라이프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엑스트라 라이프 올해의 파트너상은 CMNH가 개최하는 어린이 환자 후원 프로젝트 ‘엑스트라 라이프’의 우수 파트너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레나넷은 2017년부터 6년 연속으로 엑스트라 라이프에 참여해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 85만 달러(한화 약 11억3000만원)를 기록했다.

 

아레나넷은 특히 게임사 특성을 살려 나눔의 가치를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레나넷은 지난해 연말 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PC 온라인 게임 ‘길드워2’에 CMNH으로부터 치료 지원을 받은 10살 소녀 ‘에이프릴 아릴라노’를 NPC(게임 속 비활성 캐릭터)로 등장시켜 호평 받았다.

 

루비 베이어 아레나넷 콘텐트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6년간 길드워2 커뮤니티와 아레나넷 직원들은 엑스트라 라이프를 통해 매년 새롭고 뜻깊은 모금 활동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