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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성장보다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는 한 해"<하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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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3.02 10:16 ㅣ 수정 : 2023.03.02 10:16

영업익 전년비 38.5% 증가한 285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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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증권]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하나증권은 2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올해 코어 사업부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3년 신세계푸드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상승한 1조51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5% 증가한 28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지난 한 해 원재료 상승 영향으로 손익은 큰 폭 감소했으나 연초 주요 고객사의 급식 판가 인상을 단행했다"며 "캐쉬카우 역할을 수행했던 급식 부문의 수익성은 전년 대비 소폭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지면서 ‘노브랜드 버거’ 가맹 확대 속도가 당초 예상 대비 더뎌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직영 축소를 통해 손익 방어에 나설 것으로 파악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베이커리도 판가 인상을 통해 원가 부담을 일부 상쇄해 나갈 전망"이라며 "작년 한 해 원가 부담 가중 기인해 손익이 부진했던 만큼 올 해 성장보다 방어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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