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호남지역까지 진출
연말까지 전국 250호점 목표로 사업 확장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전북도청점 문을 열며며 호남지역 진출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에 132㎡(40평), 48석 규모로 노브랜드 버거 호남지역 첫 매장인 전북도청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청점이 위치한 효자동2가는 전라북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상업시설, 교육시설, 오피스, 주거지가 밀집돼 다양한 고객들이 찾는 핵심상권이다.
실제 2월 초 노브랜드 버거가 호남지역에 진출한다는 사실이 SNS와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정식 오픈을 한 23일부터 주말까지 일 평균 1000여명이 노브랜드 버거를 즐기며 SNS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호남지역 첫 매장인 ‘노브랜드 버거’ 전북도청점의 오픈을 기념해 매장 방문 후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메뉴인 NBB 오리지널 버거, 크런치 오징어, 치킨너겟으로 구성된 1+1 쿠폰 3종을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한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전북도청점 오픈을 발판 삼아 호남지역에서 가맹점을 확대하고 연말까지 전국 250호점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2019년 노브랜드 버거 론칭 이후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 확대계획에 따라 이번에 호남권 진출을 진행하게 됐다”며 “그 동안 기다려 주신 호남지역 고객들을 위해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 된 메뉴와 서비스 등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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