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일본 영토 확장 가속…日 24호점으로 확대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0.24 10:33 ㅣ 수정 : 2022.10.24 11:30

오사카 등 매장 3곳 잇따라 열어
K-치킨으로 일본인 입맛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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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BQ 매장 모습. [사진=제너시스BBQ]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대만에 이어 일본 외식시장에도 진출한다. 제너시스BBQ는 일본 오사카부와 사이타마현에 3곳 점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22호점인 오오미야 카도마치점을 시작으로 23호점 엘모리구치점, 9월에는 24호점인 사카이뎃포쵸점을 차례로 개점하고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황금올리브 치킨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소비 기호에 따라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았고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로 매운 맛을 줄인 숙성법을 적용한 양념치킨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주력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이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았고 일본 현지 입맛에 맞춘 양념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K-콘텐츠 한류 광풍이 맞물려 일본 내 K-치킨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BBQ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에 따라 일본 현지 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늘고 있다"라며 "현지인뿐 아니라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도 K-치킨을 맛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BBQ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해 500곳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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