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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백종원 간편식’‧농심 ‘깡맥주’…“올여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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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2.08.03 14:25 ㅣ 수정 : 2022.08.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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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여름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CU는 백종원과 손잡고 여름철 입맛을 살리기 위한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농심은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함께 ‘깡맥주’ 2종을 개발해 내놓았다. 남양유업도 여름철 수요가 많아지는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이 외에 오리온은 두툼하게 썬 ‘무뚝뚝고구마칩’을 선보였고, 롯데리아는 신제품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를 담은 팩 세트 메뉴 2종을 한정 판매한다.

 

■ CU, 백종원과 ‘여름 간편식’ 2종 출시

 

CU가 백종원 요리연구가와 손잡고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 여름철 간편하게 몸보신을 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오리고기 간편식과 꾸덕한 크림으로 입맛을 돋우는 파스타 간편식을 오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백종원 불오리 유부초밥(4900원)은 특제 불소스에 볶아낸 매콤달콤한 오리고기 볶음과 유부초밥으로 구성됐다. 매운 맛을 중화시켜 줄 마요네즈 소스와 쌈으로 먹을 수 있는 무절임과 쌈무가 함께 담겨 있다.

 

삼각김밥(1300원)은 큼직하게 썰어낸 불소스 오리고기 토핑으로 속을 가득 채웠다. 모둠안주 도시락(5900원)은 인기 반찬인 고추장 돼지불고기, 두부김치, 소시지볶음 등이 고루 들어있다.

 

파스타 도시락은 크림, 토마토 도시락 2종(각 4800원)으로 출시된다. 해당 도시락은 특제 소스에 토핑이 푸짐하게 올라간 상품으로 크림 파스타와 토마토 파스타에는 각각 베이컨과 미트볼이 들어있다.

 

이번 상품들 역시 모두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직접 상품 구성부터 레시피까지 개발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는 지난 7년간 기본에 충실한 맛과 믿을 수 있는 품질로 편도족 사이에서 든든한 집밥 같은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이번 한식, 양식 간편식처럼 앞으로도 CU는 시즌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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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 농심,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수제맥주 ‘깡맥주’ 출시

 

농심이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손잡고 '깡맥주 오리지널'과 ‘깡맥주 블랙’을 출시했다. 

 

‘깡맥주’는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새우깡과 새우깡 블랙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특히 스낵과 맥주의 맛이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깡맥주 오리지널’은 독일 정통 밀맥주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다. 부드러운 목넘김에 풍부한 탄산으로 새우깡의 바삭한 식감과 잘 어울린다. ‘깡맥주 블랙’은 새우깡 블랙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어울리는 흑맥주다. 크리미한 바디감으로 새우깡 블랙과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는 국민 스낵이자 간편한 술 안주의 대표 주자로 사랑받는 새우깡이 수제맥주로 재탄생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올 여름엔 새우깡, 깡맥주의 이색적인 조화를 맛보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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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유업]

 

■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리뉴얼 출시

 

남양유업이 컵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제품을 리뉴얼 출시했다.

 

프렌치카페는 1998년 남양유업이 론칭한 컵커피 브랜드다. 이번 리뉴얼은 ‘지금 가장 떠오르는 커피’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품의 깊은 맛과 균형을 더했다. 농축되지 않은 깊고 부드러운 듀얼프레소 커피에 풍부한 우유를 담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듀얼프레소는 묵직한 바디감의 깊은 커피니스를 주는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과 원두 고유의 아로마가 살아 있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드립 추출 방식의 장점을 더한 남양유업만의 커피 추출액이다.

 

제품에 사용되는 원두는 전문 ‘Q-grader’가 1년 이내 수확한 커피를 직접 선별해 품질을 관리한다. 원두 고유의 특성을 살린 저온 로스팅 공법을 통해 맛과 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특수 설계된 2가지 추출방식 ‘Dual-Presso’ 추출 공법을 통해 밸런스를 잡은 것이 특징이다.

 

프렌치카페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커피(320ml, 250ml, 200ml 용량) ‘로스터리’ 제품과 함께 사무실이나 집에서 이용하기 좋은 ‘카페믹스’ 라인업을 자랑한다. 

 

권오율 남양유업 BM은 “커피와 우유의 완벽한 밸런스로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하는데 이번 리뉴얼의 방향을 잡았다”며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를 찾는 모든 소비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맛과 향을 구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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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 오리온, 두툼한 고구마칩 ‘무뚝뚝고구마칩’ 출시

 

오리온은 달콤하고 진한 고구마의 풍미를 담은 ‘무뚝뚝고구마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구마 원물을 2.5mm 내외로 껍질째 두툼하게 썰어 똑똑 부러지는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더해 진한 고구마의 풍미와 함께 입 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한 맛을 잘 살려냈다. 최적의 식감과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오리온만의 스낵 제조 노하우를 담은 원물제어 기술과 저온 프라잉 공법을 적용했다.

 

오리온은 원물 간식에 쓰이는 자연 재료 중 고구마가 아이스크림, 음료 등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것에 주목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1년여 간의 연구 끝에 원물 느낌을 살리면서도 스낵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무뚝뚝고구마칩을 선보이게 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껍질 째 썰어 낸 생고구마에 오리온만의 스낵 제조 노하우를 접목한 매력적인 스낵”이라며 “원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원물간식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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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리아]

 

■ 롯데리아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 팩 세트로 즐겨요”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매장 및 홈서비스 이용객을 위해 펩시와 함께 신제품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를 메인으로 한 팩 세트 메뉴 2종을 오는 16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롯데리아는 매장 이용 고객을 위해 구성한 ‘펩시 든든팩’은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와 디저트 치즈스틱과 콜라 라지 사이즈로 구성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홈서비스용 ‘펩시 더블팩’은 2인을 기준으로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와 불고기버거와 함께 치즈스틱과 치킨너겟, 콜라 2잔으로 구성했으며, 전 시간대 주문이 가능하다.

 

롯데GRS 통합 외식 주문 앱인 롯데잇츠에서는 오는 5일 단 하루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 단품 메뉴를 매장 이용 시 약 22%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판매한다. 5일•15일•25일에는 롯데잇츠로 1만2000원 홈서비스 배달 주문 시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팩 세트 메뉴 구성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를 메인 버거로 구성해 매장 및 딜러버리 이용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며 “이와 함께 자사 앱 롯데잇츠에서도 모바일 앱 쿠폰 등 운영 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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