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제과는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35년간 분규가 전혀 없는 일하기 좋은 사업장으로 평가받으며 지난 7월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롯데제과를 비롯해 8개 대기업, 13개 중소기업, 7개 공공기관 등 총 28개사가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되며 1년간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 2년, 대출 금리 및 신용평가 가산점, 신용증시 보증 한도 우대 등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와 정병진 서울남부고용노동청 지청장 등 9명은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기념 현판식을 갖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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