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신입 객실승무원들, 하늘길 오를 준비에 박차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3.22 10:20
ㅣ 수정 : 2022.03.22 10:20
신입 객실승무원들, 내달 22일까지 10주간 법정훈련 진행
비상훈련·응급처치·항공보안 등 이수 후 순차적으로 비행 투입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제주항공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하늘길에 오를 승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제주항공은 22일 신입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10주간의 법정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에 입사한 제주항공 1차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다음 달 22일까지 안전운항을 위한 비상훈련, 응급처치, 항공보안 등 법정훈련을 받게 된다. 훈련을 마치고 나면 순차적으로 비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당초 2019년 하반기에 채용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입사가 미뤄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첫발을 내딛게 된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입 객실승무원 뿐만 아니라 휴직 승무원들에 대한 복귀 훈련 프로그램도 지난해 10월부터 가동 중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 완화와 더불어 해외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국제선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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