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VIP 회원 증가…항공권 10% 적립 혜택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2019년 대비 골드와 VIP 회원이 33,295명으로 9,000명 증가하는 등 상위 멤버십 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제주항공이 최근 3년간의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 분포를 분석한 결과로 2021년말 기준 상위 멤버십은 약 37%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골드와 VIP 등 상위 단계 회원이 증가한 것과 관련 국내선 시장 점유율 1위 등 이용자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지만 그중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제외한 항공권 가격의 최대 10%를 적립하는 등 다른 멤버십 제도나 항공권 예매 사이트와 비교할 때 파격적인 적립률을 적용한 것이 큰 이유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2019년 3회 이상 탑승한 회원의 비중은 전체 탑승회원 중 19.5%였으나 2021년에는 22.6%로 3.1%P 늘었다.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의 장점은 항공권 등을 구입할 때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부족하면 구입해서 쓰거나 선물을 할 수 있는 등 활용이 다양하다. 또 전용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고 추가 수하물이 무료인 점도 장점이다.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리프레시 포인트 1000포인트를 제공하고, 항공권 최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전용 국내선 운임 7% 할인과 국제선 운임 5%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3월26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빠른결제 간편계좌를 등록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항공운임의 3%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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