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출장 간 삼성전자 일부 임직원,'코로나19 확진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1.11 16:30 ㅣ 수정 : 2022.01.11 16:30

삼성전자 "확진자 건강에 문제 없어"...전세기로 국내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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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삼성전자 전시관 [사진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최근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2’ 에 참가한 삼성전자(대표이사 경계현·한종희) 임직원 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CES 2022에 참석한 임직원 20여명이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사내에 공지했다.

 

이들은 한국행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들은 현재 삼성전자에서 파견한 의료진 치료를 받으며 미국에서 자체 격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임직원들은 현지 시간으로 11~12일 전세기를 이용해 국내로 들어온 후 이후 회사에서 운영하는 국내 격리시설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 직원들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내일 중으로 이송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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