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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박시영 ⓒ뉴스투데이
이혼플래너, 2013년 정부가 선정한 육성 신종 직종 중 하나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최근 60대 황혼 이혼이 늘면서 ‘이혼플래너’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혼플래너’란 정부가 2013년 7월 100여 개의 새로운 직업을 발굴해 육성하기로 한 국내 신종 직종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결혼 적령기가 점점 늦춰지면서 최근 혼인이 감소함에 따라 이혼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이혼 후 빠른 상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이혼플래너를 찾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60대 황혼 이혼이 늘면서 100세 시대에 40년 이상의 새 삶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물론 ‘이혼플래너’는 이혼이 목표가 아닌 부부관계 개선이 가장 큰 목적이지만 이혼 선택시에도 새로운 계획을 돕는 것이다.
이혼 위기에 처한 가정의 화합을 유도해 화목한 가정으로 다시금 돌아갈 수 있도록 하거나, 원상태로 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이혼 당사자 간에 최소한의 상처를 주면서 원만하게 이혼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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