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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박시영 ⓒ뉴스투데이
기상기사 1,2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기상관련기관에서 근무 이력 있어야 자격 생겨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인터넷의 영향은 날로 커져간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일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기상에 관련해 전문적으로 사이버상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사이버기상캐스터’이다.
‘사이버기상캐스터’는 날씨산업의 유망성과 인터넷의 속보성이 결합해 등장한 새로운 직업이다. 인터넷을 통해 날씨 등 일반 기상 정보는 물론,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기상정보를 만들어 제공한다.
기상기사 1,2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일정기간동안 기상관련기관에서 근무한 사람이면 공식적으로 예보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정리하여 방송보도용 기사를 작성한다.
기온, 구름, 바람 등 기상상황을 보여줄 방송화면 그래픽의 순서를 정하고 영상그래픽디자이너와 협의한다. 방송프로듀서(방송연출가)와 협의하여 최종적으로 기사를 편집한다. 기상보도 내용을 연습한 후 생방송 또는 녹화방송을 한다.
야외 보도를 위해 촬영장소 및 시간 등을 기획하고 중계차 기술자들과 협의한다. 현장에서 날씨와 관련된
기사를 취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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