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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CJ인재원에서 열린 RE:Fresh Day에 참석한 문종석 대표이사가 사원 가족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있다. ⓒCJ프레시웨이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입사 1년을 맞이 신입사원들을 위한 돌잔치를 열었다.
지난 3일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2015년도 하반기 그룹공채 신입사원과 사원 가족 등 총 100여 명을 초청해 신입사원 입사 1주년 행사 ‘RE:Fresh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종석 대표이사는 “사원 여러분의 첫 돌을 축하하고, 지난 1년간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금과 같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한다면 올해 CJ프레시웨이의 새로운 역사가 쓰일 것이다”라고 신입사원들의 지난 1년을 격려했다.
또한, 문 대표이사는 “중국 식자재 유통사업 진출, 베트남 물류센터 건립 및 칠레사무소 설립 등을 통한 글로벌 사업 강화로 ‘Great CJ, 2020년 국내외 매출 10조 원 달성’과 함께 글로벌 최고의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입사원 영업본부 전제원 사원은 이날 행사에서 “CJ프레시웨이의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제가 어떠한 성과로 기여했는지 돌이켜봅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에 대한 더 많은 애착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CJ프레시웨이의 성장에 반드시 이바지하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가족의 소통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김창옥 교수의 특강, 앞으로의 다짐 선서식 등 신입사원들의 애사심 고취와 사원 가족까지 돌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상품개발본부 최정안 사원의 아버지 최동관 씨는 “험난한 취업난 속에서 딸이 CJ그룹 공채를 준비하는 동안 부모의 마음도 애타기 마련이었다. 품 안에 자식으로 늘 나약한 줄만 알았던 녀석이 사회 속의 건실한 구성원이자, 글로벌 최고를 지향하는 대기업에서 반듯이 자리 잡은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감동적이고 자랑스럽다”라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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