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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박용인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엔지족’은 취업을 위해 졸업 전 마지막 한기를 휴학하며 졸업을 연기하는 사람 또는 그런 무리를 가리킨다. 부정의 의미가 있는 'No'와 '졸업'을 뜻하는 'Graduation'이 합쳐져 만들어진 말이다.
엔지족은 대부분 나이가 많아 ‘화석 선배’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엔지족이 증가하는 이유는 기업에서 인재를 채용할 때 졸업예정자, 혹은 갓 졸업한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스펙이 너무 많이 때문에 필요한 스펙을 쌓기 위해 최대한 졸업을 연기하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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