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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비창업자·초기창업자에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대덕연구단지, 대전 엑스포 등 ‘과학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대전광역시에서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는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창업 DNA를 육성하고 생태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에 지원하려면 대학생, 청년 등의 예비창업자이거나 창업 후 3년 이내의 창업 초기기업 형태여야 한다.
대학창업은 대전 소재 대학(원)생 및 졸업한 지 1년 이내인 자, 청년창업은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0~39세 이하인 자, 창업 초기기업은 대전에 창업한 3년 이내의 초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초기 창업 활동에 필요한 창업자금 지원 △창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 멘토링 △창업 후 성장을 위한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 후속지원 등이다.
특히 창업자금은 창업기업별 평가등급에 따라 차등지원하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창업아이템의 참신성, 사업성 및 사업계획의 충실성 정도 △상품화 또는 고객수요의 창출가능성, 판매 또는 매출실현 가능성 △창업자 의지, 사업 능력,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창업아이템 등을 총괄 평가한다.
선정분야는 △기술창업(기계, 재료, 전기, 전자, 정보, 통신, 화공, 섬유, 식품, 생명, 환경, 에너지, 공예, 디자인 분야) △지식창업(지식콘텐츠, 마케팅홍보, 전문컨설팅, 번역, 통신, 애니메이션, 문화, 교육, 출판, 웹디자인 분야)이며 요식업, 통신판매업, 인터넷 쇼핑몰, 단순 유통업 분야 창업은 제외한다.
대전시의 ‘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창업지원팀(042-380-3032~4) 또는 홈페이지(www.djbiz.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