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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한번 쯤 이직을 생각해 보았을 테지만, 쉽사리 이직을 선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성공적으로 이직을 할 수 있도록 직장인들이 알아야 할 팁 3가지를 준비했다.
1. 근속연수 관리 필수!
최근 경력직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져 이직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기업에서는 근속연수가 짧거나 이직이 잦은 지원자는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사람인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기업 인사담당자 1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인 77%가 이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2. 근속기간 1년~1년 반 이하면 부정적으로 보여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50%이상 1년 미만의 근속기간을 가진 지원자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봤다.
짧은 근속연수는 ‘쉽게 이직할 것 같아서(66%)’, ‘책임감이 부족할 것 같아서(54%)’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이야기 했다. 또한 조직 적응력이 떨어질 것 같다는 의견과 인내심이 부족할 것 같아서라 답했다.
3. 가장 적당한 근속기간은 3년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근속기간은 얼마일까?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40%이상 3년이라 답했으며, 20퍼센트는 2년을 이야기 했다. 5년은 15%, 1년은 4%, 4년은 3%로 오히려 근속기간이 길면 그것 역시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지 못했다.
기업 인사담당자 A씨는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금방 직장을 관두는 직원은 기업에게 손해일 뿐이다”며, “근속 연수는 지원자가 얼마나 오래 근무할 수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좌표와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직을 결정했다면 신중하게 회사를 선택하고, 꾸준히 근무해 일관된 경력을 쌓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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