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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small cap)’, 소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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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입력 : 2016.07.18 11:26 ㅣ 수정 : 2016.12.16 19:03

ⓒ일러스트=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스몰캡(small cap)’이란 주식시장에 상장 등록된 중소형 종목 small capital(소자본)의 준말로 코스닥을 중심으로 상장 또는 등록된 시가총액이 적은 회사들로 구성된 중소형주를 말한다.

예전에는 회사 규모를 자본금 기준으로 분류했으나 최근에는 주로 시가총액 기준으로 분류하면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자본규모가 작은 소형주 종목으로, 최근 증권사들이 대형주 중심의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기보다 일반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겨냥한 시장 종목이다.

일반적으로 소형주 종목들은 대기업과 달리 기업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기업 연혁이 짧아 객관화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소자본의 코스닥기업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회사규모를 자본금 기준으로 분류하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주로 시가총액 기준으로 분류하면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중소형 종목에 대한 분석과 정보수집의 필요성에 따라 증권사에서 이들 종목을 발굴, 추천하기 위해 구성한 전담팀을 스몰캡팀(small cap team)이라 한다.

한편, 반면 라지캡은 Large Capital의 약자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기업을 분류했을 때 상위 그룹에 속하는 대형 기업들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100위까지를 대형주(Large Cap), 상위 101위부터 300위까지를 중형주(Mid Cap), 나머지 종목을 소형주(Small Cap)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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