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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남자 28세, 여자 25세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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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입력 : 2016.06.21 16:57 ㅣ 수정 : 2016.06.21 16:57

▲ [사진=셔터스톡]


기업, “신입사원 나이가 많으면 부담스럽다”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인사 담당자 10명 중 7명은 입사 지원자의 ‘나이’를 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에 따르면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자의 나이를 보느냐’는 질문을 던졌을 때 인사 담당자 10명 중 7명은 ‘지원자의 나이를 본다’고 답했다.
 
지원자의 나이를 본다고 답한 한 인사 담당자는 “나이가 많은 신입사원의 채용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부담스러워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기존 직원이 불편해서 △사내 위계질서가 흔들려서 △업무를 주는 것에 대한 부담 등을 꼽았다. 특히 남자는 28세, 여자는 25세를 신입 적정 연령으로 판단했다.
 

무분별한 휴학 남용은 취업에 불리할 수도
 
일부 취업준비생의 경우 취업이 잘 되지 않으면 휴학과 복학을 통해 스펙의 완성도를 높이곤 한다. 하지만 잡코리아에 따르면 휴학 경험자는 휴학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취업 성과도 낮고, 취업하는 기간 또한 길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휴학을 통해 취업 준비의 완성도는 높아지지만 그만큼 나이도 많아진다. 또한, 휴학 기간 동안 자신이 투자한 시간과 비용에 대한 보상 심리가 작용해 오히려 취업이 어렵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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