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50403500097

삼성화재, 일상복귀 지원 암보험 '다시 일상으로' 출시

글자확대 글자축소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4.03 10:13 ㅣ 수정 : 2025.04.03 10:13

암 진단비에 일상복귀 생활지원금 지급

image
[사진=삼성화재]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화재가 암 진단비는 물론 일상복귀 생활지원금을 최대 24개월까지 지급하는 암보험 '다시 일상으로'를 출시했다.

 

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암 환자가 치료를 마친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최근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암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암 환자들의 '치료 이후 삶'이 중요한 문제로 부상한데 따른 것이다.

 

이 상품은 발병 초기의 수술비용을 보전하는 '암 진단비' 최대 500만원과 더불어 암 치료 후 회복 및 일상복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암든든생활지원금'은 암 진단 6개월 후부터 24개월간 매월 200만원씩 총 4800만원을 지급한다.

 

'다시 일상으로'는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 전용 상품으로, 모니모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19세부터 최대 65세이며, 보험기간은 20년 갱신형이다. 이에 따라 최초 가입 후 최대 20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제는 암의 직접적인 치료 뿐만 아니라 암 치료 후에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도 중요한 문제인 시대"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면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보장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sta@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금융·증권 많이 본 기사

  1. 1 [N2 뷰] 에스엠·YG·하이브 날고, JYP 주춤…2분기부터 주가 레이스 본격화
  1. 2 빗썸, 국내 첫 가상자산 거래소 IPO 도전…연내 상장 여부 촉각
  1. 3 MG손해보험 '계약이전' 가능성에 손보업계·가입자 모두 불안
  1. 4 산업은행 부산 이전 사실상 좌초...“금융 중심지 재검토 필요”
  1. 5 환전부터 송금까지…외화 거래 어디서 해야할까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