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보브 ‘장 미쉘 바스키아’‧헤지스 ‘해피퍼피’ 컬렉션

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3.18 12:08 ㅣ 수정 : 2025.03.18 12:08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신세계톰보이]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패션 브랜드들이 특별한 컬렉션을 내놓았다. 신세계톰보이의 보브는 미국 예술가 장 미쉘 바스키아와 협업한 컬렉션을, LF 헤지스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하는 한정판 에디션을 각각 출시했다.

 

■ 신세계톰보이 보브, ‘장 미쉘 바스키아’ 협업 컬렉션 선보여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는 미국의 천재 예술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사용한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보브의 바스키아 컬렉션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출시했던 바스키아 컬렉션이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해 다시 한 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장-미쉘 바스키아는 1980년대 뉴욕을 대표하던 아티스트이자 20세기 현대 미술의 아이콘이다. 강렬한 색감과 자유로운 선,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은 현재까지도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왕관으로 알려진 ‘크라운(Crown)’, 공룡그림의 ‘페즈 디스펜서(Pez Dispenser)’, 해부학 책에서 영감을 받은 해골 그림 ‘스컬(Skull)’ 등이 있다.

 

보브는 브랜드의 쿨하고 세련된 감성에 바스키아의 강렬한 아트워크를 담아 시대를 초월한 예술과 현대적인 패션을 결합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재킷부터 겹쳐 입기 좋은 셔츠와 티셔츠, 팬츠, 스커트 등 총 30가지 스타일로 출시한다.

 

올 봄 유행 아이템으로 돌아온 ‘데님 셔츠’는 짤막한 크롭 기장과 깃 부분의 배색 포인트가 특징이다. 앞 포켓 부분에 바스키아의 레터링을 새겨 넣었다. 함께 세트로 코디할 수 있는 ‘루즈핏 데님 팬츠’는 뒤 포켓 부분에 큼지막한 바스키아 라벨로 포인트를 줬다.

 

글자가 새겨진 ‘레터링 브이넥 가디건’, 뒷면에 지퍼를 넣어 앞뒤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백집업 니트 가디건’, 캐주얼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레터링 후드 가디건’에서도 바스키아의 독특한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바스키아의 대표작 왕관으로 포인트를 준 ‘그래픽 크루넥 맨투맨’, 패치 장식의 ‘체크 패턴 포켓 셔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4월 23일까지 전국 보브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바스키아 컬렉션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보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바스키아 콜라보 티셔츠와 바스키아 아트워크가 담긴 마켓백 등을 한정 증정한다.

 

또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내 보브 매장에서 바스키아 팝업스토어를 순차 운영한다. 4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4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톰보이 보브 관계자는 “이번 바스키아 컬렉션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한 만큼 더욱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브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mage
[사진=LF]

 

■ LF 헤지스 ‘국제 강아지의 날’ 한정판 에디션 ‘해피퍼피’ 선보여

 

LF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한정판 에디션 ‘해피퍼피(Happy Puppy) 세계 강아지 에디션’을 글로벌 출시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촉구하면서 버려지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헤지스는 브랜드 심볼로 영국 사냥견인 ‘잉글리쉬 포인터’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반려견 복지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에디션은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맞아, 아이코닉 카라 티셔츠에 기존의 브랜드 심볼을 대신해 각국을 대표하는 강아지들을 자수로 새겨 넣었다. 한국(삽살개), 중국(차우차우), 영국(골든리트리버), 프랑스(비숑) 등 주요 글로벌 국가들의 대표적인 귀여운 강아지들이 디자인에 반영되며, 헤지스의 글로벌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컬러는 고급스러운 네이비로, 국적, 성별,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하다. 이 컬렉션은 헤지스의 국내외 주요 매장과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밀리 룩으로 함께 입을 수 있는 아이코닉 반려견 의류도 출시된다. 이 의류는 성인 아이코닉 피케티와 동일한 소재로 제작됐다. 링클프리 가공을 통해 활발한 산책 후에도 쉽게 주름지지 않는다. 5가지 컬러로 출시돼 주인과 반려견이 함께 스타일리시한 패밀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글로벌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서 25주년을 맞이하여 브랜드의 의미를 되새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이번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헤지스가 추구해온 지속 가능한 패션과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을 실현하는 목표 아래,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