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워킹데드: 올스타즈' 글로벌 업데이트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자사 주요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와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해 게임성 강화와 유저 참여 확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컴투스홀딩스는 신규 콘텐츠 추가, 전투 시스템 개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을 지속적으로 흥행시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소울 스트라이크', 전략적 전투 강화 및 신규 콘텐츠 추가

컴투스홀딩스는 12일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동료 편성’ 확장과 신규 콘텐츠 도입이다. 기존 4인 편성에서 5인 편성으로 늘려 조합을 다양하게 한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
또한 캐릭터 능력치를 높이는 별자리 시스템에 5번째 별자리 ‘사자자리’가 추가돼 전력 강화 요소가 다양해졌다.
새롭게 추가된 ‘수련장’ 콘텐츠는 유저가 동료, 스킬, 유물, 펫, 스테이지 기믹 등을 자유롭게 설정해 전투를 실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졌다. 단일 타깃과 다수 타깃을 상대로 공격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오크 샌드백’과 ‘고블린 샌드백’이 도입돼 전투력 점검을 더욱 정밀하게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벤트 던전 '봄날의 디저트 파티'가 열린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던전에서 봄날의 쿠키라는 이벤트 재화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봄맞이 외형 영혼 장비’ 및 다양한 성장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4일 미션 이벤트에서 ‘신화 스킬 소환권’ 등이 보상으로 지급되며 네이버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등장한 동료 '알리시아'의 픽업 소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워킹데드: 올스타즈', 신규 캐릭터 및 이벤트 추가
같은 날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 글로벌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캐릭터 ‘전투의 귀재 조이’가 추가돼 게임 내 전략적 요소가 한층 강화된다.
기존 ‘조이’와 달리 지능형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는 신규 조이는 아군에게 버프를 제공하고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하는 전술적 지원 캐릭터로 활용된다.
주요 스킬은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을 지원하는 ‘완벽한 지휘’, 가장 강한 아군을 중심으로 전투력을 강화하는 ‘전투의 귀재’ 등이 포함된다. 이 스킬은 ‘캐릭터 체험 이벤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스피드 카드 배틀’ 이벤트는 트럼프 카드 순서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모든 카드를 먼저 소진하는 플레이어가 이긴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생존 지원 7일’ 이벤트는 단순 접속만으로도 다양한 성장 재료를 얻을 수 있어 유저 참여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생존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