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순자산 1000억원↑

황수분 기자 입력 : 2025.02.13 09:55 ㅣ 수정 : 2025.02.13 09:55

월 분배율은 1.00%, 매월 안정적 현금 흐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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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해당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은 1257억원이다. 지난 1월 21일 신규 상장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순자산 1000억원을 넘겼다. 이 기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773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총 36개 중 1위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 배당 ETF인 ‘SCHD’와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ETF다. SCHD와 동일한 기초자산에 투자하며 연 최고 12%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상품이다.

 

특히 데일리 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수준으로 최소화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 활용 커버드콜 ETF 중 콜옵션 매도 비중이 가장 낮다.

 

월배당형 ETF로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도 기대할 수 있다. 매월 15일(영업일이 아닌 경우 그 직전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 투자자들은 월말 및 15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함께 투자할 경우 격주로 배당을 받아 현금흐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오는 18일 상장 이후 첫 분배금으로 주당 99원의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 분배율은 1.00%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주요 배당 재원은 옵션 프리미엄으로, 최근 펀드 외국납부세액 과세 방법 개편 영향을 덜 받는다”며 “특히 해외 커버드콜 ETF에서 옵션 프리미엄을 재원으로 하는 분배금의 경우 연금계좌 내 과세 이연 효과가 유지돼 장기 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첫 분배금 지급을 기념해 월배당 ETF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하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공식 유튜브 채널(스마트타이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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