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개국 주뉴욕총영사단 초청…파트너십 강화 논의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1.31 09:00 ㅣ 수정 : 2025.01.31 09:00

북미 사옥 내 마련된 쇼룸 둘러보며 미래 기술진화 방향성 공유
향후 글로벌 사업에 긍정적 영향력 발휘…韓 우호적 이미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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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현지시간 29일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북미지역 본사에 총 11개국 주뉴욕총영사단을 초청해 혁신 기술 로드맵을 선보이고 국가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 소재 북미지역 본사에 한국을 포함해 총 11개국 주뉴욕총영사단을 초청해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32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9일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업해 캐나다, 핀란드, 조지아, 일본, 파키스탄, 폴란드, 스위스, 태국, 필리핀, 튀르키예 등 10개국 총영사를 북미 사옥으로 초청해 혁신 기술 로드맵을 선봬고 국가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함께 LG전자 북미 사옥 내 마련된 쇼룸을 둘러보며 미래 기술진화 방향성을 논의하며 시간을 보냈다. 총영사단은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LG전자 북미 사옥에 적용돼 있는 공조시스템 등 고효율·친환경 기술에도 주목했다. 

 

LG전자 북미 사옥은 에너지 효율, 물 사용량 등 환경 영향도를 평가하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의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리드(Leadership in Energy & Environmental Design)’의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플래티넘(Platinum)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주뉴욕총영사단 방문은 LG전자가 미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국제사회 협력관계에 일조하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이러한 활동이 향후 글로벌 사업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 형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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