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 소식에 9%대 급등

김지유 기자 입력 : 2025.01.22 09:41 ㅣ 수정 : 2025.01.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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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차트 [자료=금융감독원 / 사진=네이버 페이]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주가가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2000원(9.07%) 오른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사인 두산(000150) 주가 역시 6%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1일 일진기계와 한국남부발전 등 9개 국내 가스터빈 협력사와 ‘가스터빈 수출 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협약(MOU)를 체결을 발표했다.

 

9개의 참여회사들은 가스터빈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중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부발전은 세계 최대 가스터빈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 설비를 비롯한 산업 설비 구축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산업의 기초 소재인 주단조에서부터 원자력과 화력 등의 발전 설비와 해수 담수화 플랜트, 환경 설비, 운반 설비 등을 제작하여 국내외 플랜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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