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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광주시기업인협회와 정담회 개최..."비상민생경제 현장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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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빈 기자
입력 : 2025.01.09 16:54 ㅣ 수정 : 2025.01.09 16:54

경과원 관계자 "지역 기업들 애로사항 직접 청취하고 신속한 지원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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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주시기업인협의회에서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가운데 우측)과 광주시 기업인들이 비상민생경제 대응을 위한 현장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과원]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지난 7일 광주시기업인협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경과원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 통화에서 "이번 정담회에는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과 장채민 광주시기업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며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 지원, 판로 개척, 각종 인증 관련 지원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광주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경과원은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올해 주요 지원사업과 함께 최근 도입한 AI 기반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를 소개했다.

 

기술개발(R&D), 해외 판로 개척, 인력양성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하고, AI 챗봇과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는 '경기기업비서' 활용방법을 공유했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하고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부권역센터를 통해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광주시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최근 비상민생경제 대응을 위해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도내 4개 권역(동서남북)에 현장지원단을 설치해 24시간 기업애로 접수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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