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1226500126

신한은행,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매장에 설치비 일부 지원

글자확대 글자축소
김세정 기자
입력 : 2024.12.26 14:42 ㅣ 수정 : 2024.12.26 14:42

“소상공인 상생금융 일환”

image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빽보이피자 서초점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지원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이병식 기업금융부 본부장(왼쪽 세번째), 엘지유플러스 박재강 담당(왼쪽 첫번째), 더본코리아 최경선 전무(왼쪽 두번째), 비버웍스 김종윤 대표이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신한은행이 장애인이나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단말기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 free Kiosk)’ 도입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2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역전우동·빽보이피자 서초직영 매장에서 LG유플러스·더본코리아·비버웍스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음성인식 주문 ▲낮은 자세 주문 ▲시각장애인을 위한 표준 이어폰 단자 및 음량조절 ▲휴대폰 미러링 등 다양한 기능들이 내장된 무인정보단말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을 원하는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은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설치 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및 소상공인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추진해왔으며 은행, 통신사, 프랜차이즈 본사, 키오스크 제조사의 협업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의무화 시점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상생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