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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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바이오사이언스, 모기업의 바이오 사업 매각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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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311690)의 주가가 모기업 CJ제일제당(097950)의 그린바이오 부문 매각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바이오사이언스는 19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2620원 (29.94%) 오른 1만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위해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인수기업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CJ제일제당의 밸류에이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투심이 몰린것으로 풀이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의 휴먼 바이오 부문에 속한 기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과학 기술을 활용하며 분석 플랫폼을 통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신약 개발과 생명정보 분석서비스,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등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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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이첨단소재, SC엔지니어링 인수 소식에 17%대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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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131400)의 주가가 당사의 SC엔지니어링 인수 소식에 장 초반부터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브이첨단소재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340원(17.17%) 오른 2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이날 SC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인 우앤컴퍼니의 지분과 김건우 대표의 SC엔지니어링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우앤컴퍼니와 SC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가 되며, SC엔지니어링 자회사인 셀론텍의 경영권을 행사하게 됐다.

 

이브이첨단소재는 2004년 2월에 설립돼 연성회로기판(Flexible PrintedCircuits Board)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LG전자와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LG계열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제품 개발 대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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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트론텍, '트럼프 트레이드' 자율주행 주 부각에 11%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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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을 받아 자율주행 업종에 투심이 모이며  차량용 반도체와 컴퓨팅 모듈을 개발하는 업체 유니트론텍(142210)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트론텍은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540원(11.49%)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배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수혜가 예상되는 자산에 투자금이 몰리는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론머스크 테슬라(자율주행 개발 자동차 업체)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인연으로 선거운동을 도와, 당선된 지금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꼽히고 있다.

 

1996년 설립된 유니트론텍은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및 모빌리티 기업이다. 자체 부설연구소에서 자율주행 로봇 제작과 운영에 필수적인 인공지능(AI) 컴퓨팅 모듈을 개발 중이며, 지난 1월 인수한 '토르드라이브'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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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엔터, 호실적과 신인 보이그룹 기대감에 7%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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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 Ent.(JYP엔터)(035900)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JYP엔터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4500원(7.58%) 오른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고, 최근 신인 보이그룹이 미니 1집을 발표하며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JYP엔터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1705억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484억원을 기록했다. 신인 보이그룹 NEXZ(넥스지)는 지난 18일 미니 1집 ‘NALLINA’(난리나)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해 관심을 모았다.

 

JYP Ent.는 소속 연예인 가수와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다루는 기업이다. 2024년 'VCHA' 등의 해외 거점 신규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성했고, 일본 거점 그룹 'NEXZ'로 추가적인 라인업 확대를 통해 유기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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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 매각 소식에 6%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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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097950)이 바이오사업부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같은 시각 CJ제일제당은 코스피시장에서 전장 대비 1만5000원(5.83%) 오른 2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7만4000원(6.4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상승배경은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부 매각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심이 모인것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부 매각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인수 후보 기업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약 6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대한민국의 종합식품 제조업체로,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와 식품, 의약품,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953년에 설탕을 생산하면서 시작한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