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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 국회 지원 예산 결정에 기대감 상승
[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지투파워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야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원전 개발과 지원 예산을 합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투파워는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자위 예산소위에서 2138억8900만원 규모의 원전 관련 예산이 통과됐다. 구체적으로는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1500억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료(i-SMR) 기술개발사업(329억2000만원), 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112억800만원), 원전 탄력운전 기술개발(35억원) 등의 예산이 포함됐다.
주식시장에서 원자력 관련주 들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지투파워의 주가도 주목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투파워는 상태감시진단(CMD)을 토대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제조 등 에너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원자력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취득했다.
또 KEPIC 인증서 취득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압·저압 스위치기어와 모터제어반을 설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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