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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하루야채 30' 소비자 선택지 높였다..."제품군 다양화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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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10.30 15:18 ㅣ 수정 : 2024.10.30 15:18

하루야채, 누적 판매 10억개 돌파
'일일 야채 권장량 350g' 기준 확립
유기농 원료 사용...농식품부 인증 획득
피부 건강·체중 관리 등 소비자 수요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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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야채 30' 제품 이미지. [사진=hy]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hy가 하루야채를 통해 과채 음료 시장의 문을 연 데 이어 다채로운 제품군으로 시장을 선도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하루야채 30' 시리즈로 과채 음료 시장의 선택지를 높였다.

 

하루야채 30은 한국임상영양학회가 엄선한 30가지 야채와 함께 자연유래 성분인 '라이코펜·안토시아닌·베타카로틴' 등을 함유한다. 필수적인 야채 영양 섭취를 돕도록 원물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하루야채 30의 원조 격인 '하루야채'는 '한국인의 부족한 일일 야채 섭취 권장량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이 전제돼야 하므로 매일 꾸준한 야채 섭취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2005년 하루야채는 소비자들에게 '일일 야채 권장량 350g'이라는 기준을 제시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 매일 꾸준한 야채 섭취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밥상 채소로 일일 야채 권장량 350g을 채우려면 깻잎 350장 또는 오이 4개와 당근 3개를 통으로 먹어야 하지만 이를 음료로 간편히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었다. 또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집 안에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까지 더해졌다.

 

하루야채는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30억 매출을 달성했다. 출시 후 1년 만에 하루 평균 1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당시 야채 주스 시장이 1300억 원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한 셈이다. 2022년 말 기준으로는 누적 판매 수량 10억 개를 기록했다. 

 

하루야채의 또 다른 판매 요인 중 하나는 신선한 원료다. 하루야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제품 겉면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인증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축산물을 95% 이상 사용한 가공식품 중 제조 과정을 판단해 부여한다. 

 

또 향료와 색소, 산도조절제, 안정제, 증점제, 보존료도 넣지 않아 소비자 신뢰를 얻었다.

 

하루야채는 그간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자 노력해 왔다.

 

2007년엔 어린이를 위해 '하루야채 키즈'를 통해 성인 대상의 과채 주스 시장을 어린이 시장까지 넓혔다. 2008년에는 2008년 '하루야채 퍼플', 2014년 '하루야채 뿌리채소'를 출시하며 다양한 고객이 본인의 취향에 따라 야채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피부 건강과 체중 관리 등 부가적인 부분에서도 만족감을 더해줄 수 있는 요소를 더했다. △'헬시 플레저' 등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하루야채 마시는 샐러드' △체중 감량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더해 '하루야채 킬팻 다이어트·하루야채 비타에센스' 등을 선보였다. 

 

hy는 이번 하루야채 30 시리즈를 통해 하루야채의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해당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일원 hy 건강식품CM 팀장은 "하루야채 30은 일일 야채 권장량 350g을 충족하면서도 국내 최대 수준의 30가지 유기농 야채로 건강한 식습관을 돕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개발해 국내 과채주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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