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매칭' 한다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 이하 재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공단)은 일하고 싶은 중장년 세대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8일 ‘중소기업 일자리 매치UP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천왕동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40~64세 중장년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50플러스포털에서 참여기업과 모집직무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업체로는 소프트웨어개발업체 ㈜한국클라우드, 취업지원사업체 스텝스㈜, 교육서비스업체 ㈜버크만코리아, 건물 종합관리 컨설팅 업체 비티엠써비스㈜, 환경관련 기기업체 블루버드환경㈜ 등 서울‧수도권 소재 13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사업기획, 연구개발, 무역사무, 기계설비설계 등 다양한 직무를 직접 소개하며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중장년 인재 40명을 현장면접을 통해 매칭한다.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허은숙 팀장은 “서울시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재단과 중소벤처기업 구인난을 해결하는 공단이 협력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기회를, 중장년 세대에게는 새로운 채용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