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개발한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를 오는 25일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가 개발한 고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이다. 글로벌 임상기관에서 탈모 완화 효과를 인정받은 상품이다. 지난 4월 국내 출시 109시간 만에 ‘품절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특허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헤어 볼륨감까지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일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김명자 카이스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그래비티’ 샴푸를 시작으로 ㈜폴리페놀팩토리기 개발하는 고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을 지속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그래비티’ 샴푸는 차별화 상품을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선보이는 롯데홈쇼핑의 ‘원 소싱 멀티채널(OSMC)’ 방식으로 판매된다. 앞서 10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선보여 3만 2000명의 시청자가 몰렸으며,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첫 론칭은 오는 25일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을 통해 진행된다. ‘그래비티’ 샴푸(475ml) 6개를 2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탈모 관리 효과로 국내 출시 직후 품절되며 화제가 된 ‘그래비티’ 샴푸를 TV홈쇼핑 최초로 론칭하게 됐다”며 “향후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폴리페놀팩토리와 협업해 고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