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한신공영, 10월 충남·양주서 분양 예고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9.11 14:48 ㅣ 수정 : 2024.09.11 14:48

포스코이앤씨,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니시티 3차' 분양
1163가구 규모...1·2차 도합 3517가구 브랜드 타운 형성
한신공영, 양주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분양 예고
전용면적 75~84㎡ 724가구...덕계역·GTX-C 등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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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건설사들이 벌써부터 10월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단지는 2만6000여 가구에 달한다. 특히 포스코이앤씨와 한신공영은 각각 충남과 양주에서의 분양을 준비하며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4블록)’,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블록)’와 바로 인접해 있는 후속 분양 단지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1, 2차 단지와 함께 총 351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더샵 브랜드 3개 단지를 포함한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분양 단지로 ‘막차’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도 인접해 있다. 올해 1월 발표된 GTX-C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이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가 인접해 있으며,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접근이 수월하다.

 

이 밖에도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인근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1, 2차부터 임대까지 총 8만 8천여 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3연속 흥행을 잇는 후속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며,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에서는 ‘마지막 더샵’,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서 쾌적한 정주여건과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아산시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양주 회천지구와 바로 접한 입지에 들어서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역시 가을 분양 예정이다.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 중이고, 동시에 완성형 택지지구 인프라와 조경 특화를 통한 쾌적한 주거 환경 등 정주 여건도 빼어나 하반기 경기 북부 부동산 시장을 달굴 핵심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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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 등이다. 시공은 한신공영이 맡았고, 분양 예정 시기는 오는 10월이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교통부터 생활 편의시설, 교육 및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 가능하며, 덕정역에서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 GTX-C(계획) 노선으로 환승 역시 편리하다. 단지 앞에 의정부와 서울 도봉구를 잇는 평화로가 위치하고, 3번 국도, 서울~양주 고속도로(계획),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

 

기존의 원도심 인프라는 물론 입주 시점에 인접한 회천지구 인프라도 이용 가능한 ‘더블 생활권’ 입지 역시 돋보인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북동쪽은 마트와 아울렛 등의 상권을 갖췄고, 회천지구도 입주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물론 상업시설이 추가로 조성 중이라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이마트(양주점)도 평화로를 따라 연결되어 차로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안심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덕산초, 덕계중, 덕계고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시립 덕계도서관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 종로엠스쿨(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 자녀들은 다양한 교육 특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덕계역 일대를 중심으로 학원도 늘어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도락산, 불곡산 자락에 자리한 ‘숲세권’ 단지여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며, 도락산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터와 공원 등이 들어선 덕계근린공원도 근거리며, 단지 근처에 공원도 추가로 조성 예정이다.

 

무엇보다 아파트 조경 차별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점도 시선을 끈다. 자연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테마정원은 물론 도락산과 연계된 둘레길 등 아파트 내부 곳곳에 조경특화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전세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탈 서울 내집마련 열기가 높고, 실제 양주시는 2023년 전국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거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어 이번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분양에도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입주시점에 완성된 택지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내 교육, 조경 등 상품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어 양주 내 주거문화의 격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대표 아파트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의정부시 천보로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 예정은 2027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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