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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IPO 예비심사 통과...“연내 상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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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8.30 17:49 ㅣ 수정 : 2024.08.30 17:49

증권신고서 제출 후 후속 상장 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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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뱅크]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기업공개(IPO)에 나선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케이뱅크는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3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다.

 

2016년 1월 설립된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국내 1호 인터넷은행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BC카드가 지분 33.7%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우리은행과 NH투자증권 등도 케이뱅크 지분을 가지고 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25억원, 2022년 836억원, 2023년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상장 전임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시현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말 고객은 1147명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94만명 늘어났다. 

 

상반기 말 수신잔액은 21조8500억원, 여신잔액은 15조67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8%, 23.7%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신속히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후속 상장 절차를 진행해 연내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케이뱅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케이뱅크의 올바른 가치를 인정받아 영업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상생금융과 혁신금융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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